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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녹색수업 실시
  • 등록일200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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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녹색수업 실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권은오)에서는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2006년도 녹색수업(Green School)을 5월 3일부터 실시한다. 대상학교는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매주 2일(월, 화)은 특수계층(보호관찰대상 청소년, 탈북어린이, 장애어린이 등)을 위한 녹색수업, 매주 3일(수, 목, 금)은 일반학교 녹색수업을 실시한다. 금년도는 5월 3일, 서울 연광초등학교 175명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63개 학교 10,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의 녹색수업은 1993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처음 3개 학교(150여명)로 출발하였으나, 호응에 따라 매년 확대되어 왔고, 2000년부터는 주 3일씩, 10,000명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녹색수업의 목적은 요즘 어린이들이 자연을 접할 기회를 갖기 어려운 실정이고 또 산업화, 도시화에 의한 자연의 파괴가 날로 더하여 가고 그것에 따른 후유증 또한 심각한 현실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푸른 숲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자연의 생명들을 만나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그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주는데 있다.

교육방법은 국립수목원 녹색수업교사들과 함께 수목원과 전시림을 탐방하면서 나무와 풀, 기타 생물들을 관찰하며 설명을 듣고 숲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게 된다. 산림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숲과 그 속에 사는 생물들의 생태를 엮은 영화도 보여준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써 숲 속 보물찾기, 내 나무 찾기, 편지꽂이 만들기, 숲 속 빙고게임, 화분 만들기 등을 자연학습 교사들의 지도하에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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