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
산림병해충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올리신 간략한 피해증상 만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검증할 수가 없습니다. 사진을 직접 찍어서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질의 하신 내용으로 봐서 소나무가 가을이 되면서 예년과는 달리 올해 봄과 여름의 가뭄과 폭염으로 구엽이 떨어지는 현상 같습니다. 소나무가 생리적으로 자체 균형을 잡기 위해 2017년에 생긴 잎을 떨어뜨리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이런 현상은 자연스런 현상이고 올해 눈이 오면 누렇게 변한 잎은 땅으로 떨어지고 2018년에 돋은 잎만 남고 내년에 봄에 새잎이 나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특별 관리 병해충으로 경기도 관할 시군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항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니 바로 체크가 됩니다. 궁금하시면 수원시 공원녹지과로 연락해 보시면 됩니다. 전혀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자세한 것을 더 알고 싶어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나무병원(02-961-2677)로 연락 주시면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산림청", "도와주는 산림청", "정다운 산림청"," 고마운 산림청" 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