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지고 민들레는 씨만 가득 달려있다.
엄마 같은 민들레는 아들 딸 같은 민들레 씨 얼른 날아가라고 재촉한다.
하지만 겁 많은 민들레 씨 날아가지 않고 엄마 품에 있고 싶은지 일으로 불어도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는다.
“민들레 씨야, 얼른 날아가.” 그제야 용기 싣고 저 하늘로 살포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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