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와 솔방울 등 나무재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산수·곤충·식물 등 자연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으로 그 동안 목판공예 등으로 불리어진 것을 산림청에서 산림문화의 새로운 분유로 확신하기 위해서 새롭게 제정한 것입니다.
그 동안 목판공예는 보통 널빤지를 이용하여 나뭇가지를 붙여가며 회화적인 느낌이 들거나 목공예처럼 생활도구 등을 활용하는 측면이 강했으나 이번 생태공예의 경우에는 나뭇결, 썩은 나무의 속, 버섯, 열매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소재를 이용하여 개인에게 창작 예술 활동을 부여하고 직접 만져보고 다듬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것에서 기존의 것과 전혀 다른 새로운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은미중부 부여국유림관리소
숲속의 애벌레들이 나비가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찔레나무의 초록색 잔가지를 이용해 자연 그대로 표현
임상신북부 춘천국유림관리소
자연의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있어 숲은 산소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숲을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한다는 의미를 표현
윤기중대관령자연휴양림
토토리 열매 깍지를 거북선 철갑등으로 이용해 만든 거북선 모형
이태형북부 춘천국유림관리소
파도모양은 물결을 상징하고 바다에서 최초 생명체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을 쌍용으로 승화시켜 형상화
이희자, 박이경부여국유림관리소
가지의 겉과 속을 교대로 붙여 화분을 표현하고, 꽃잎을 세워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표현
유택하통고산자연휴양림
꽃게가 있기 전에도 나무판 위엔 이미 행복이 존재했지만 꽃게가 생긴 후에야 행복이 보임
김진선서울국유림관리소
2년 이상 말린 것을 주재료 옹기종기 모여 사는 초가집 동네에 정을 나누는 60년대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며 작품을 만듦
이경자충주국유림관리소
솔방울과 도토리깍정이를 이용해 메모 꽂이를 만들고 쪽동백나무를 이용해 장승 표현
이혜경충주국유림관리소
작고 예쁜 솔방울들을 그대로 혹은 꽃처럼 꾸며 보았고 도토리깍정이를 이용하여 느림보 달팽이 가족들이 숲 나들이 풍경을 꾸밈
이현복충주국유림관리소
원형 틀은 지구를 상징하였으며 세상을 존재하게 하는 모든 자연물의 생명의 존귀함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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