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를 다녀와서
등록일 : 2011-05-24
조회 : 4172
지난일요일을 마지막으로 철쭉축제가 막을 내린다.
수많은 인파로 철쭉축제는 절정에 이른다.
그전날 비 오고 갠날의 맑은 하늘과 밝은 축제인들의 모습은 너무나 일상생활에서 모처럼 벗어나 있여유로움을 느껴보다.
산림청직원들의 분주한 모습이 보이고 초입에 일정브렌드의 자홍보물과 쓰레기 되가져오기 행사는 참으로 좋은 모습이라 생각된다.
산림트레킹내내 정화된모습이 좋았다.
바래봉정상에오르니 어린아이부터 많은 인파로 발 디딜틈이 없다.
다들 철쭉을 사진속에 담느라 정신없는 틈새로 내 눈에 들어오는 위험한 미 철거된 철조망더미를 본다.
한두군데가 아닌 비교적 오래된 철조망이 여기저기 날카롭게 있는것을 보고 놀랄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잘정비된 국립공원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에..그리고 매년 개최되는 지리산국립공원에 이런 모습은 도저히 이해가기가 어려웠다.
내리막길에 오르막길에..큰나무없어 위를 바라보다 내려오거나 오르다 넘어지면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수있는 모습이다.
간단한 절단기만 있었어도 철거했을터인데...축제맞이 차림인지라 트레킹내내 신경이 가시질 않는다.
국립공원관리소는 이글을 읽는 다면 철거작업을 시행했으면 싶다.
다음번에 또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철거해야겠다..
수고 하시는 지리산 국립공원단 여러분께 축제기간동안 수고하셨음을 말씀드리며 멀지않은 시간에 큰 사고일어나기전에 꼭!꼭!! 철거작업이 우선이루어 지길 바라는 바이다
- 작성자
- 이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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