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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나무의 월동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나?

등록일 : 2001-11-12

조회 : 11414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에서는 작년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많은 나무들이 동해피해가 심각했던점을 감안하여 겨울철 나무 관리요령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가정의 정원이나 도심내 공원등에 심겨져 자라고 있는 크고 작은 나무들이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게 된다.

◇추위에 약한 나무들을 방치하였을 경우나 가을에 옮겨 심어서 잔뿌리가 충분히 발달되지 못한 나무들은 겨울철 이상고온이나 갑작스런 저온현상등에 의하여 피해를 받게 된다. 겨울철 피해현상을 동해(凍害)라고 하며, 이들 피해로는 서리에 의한 상해(霜害), 눈에 의한 설해(雪害), 저온에 의한 한해(寒害) 등이 있다.

◇나무들이 겨울철에 동해나 한건풍해를 받기 쉬운 장소는 오목한 지형으로, 일교차가 심한 남쪽방향, 큰 나무보다는 어린나무, 건조토양보다는 과습한 토양, 북서계절풍이 심한 지역에서 나무가 피해를 많이 받게 된다.

◇중부지방에서 자라는 소나무, 향나무, 전나무, 구상나무, 백목련, 단풍나무, 느티나무, 대추나무 등은 별도의 월동대책이 필요없다. 다만 가을에 옮겨 심었거나 어린나무 경우는 월동대책이 필요하다. 그러나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남천, 가이쓰가향나무, 감나무, 장미(덩굴장미 제외), 배롱나무, 후박나무, 수국, 히말라야시다, 동백나무, 모과나무 편백 등은 월동대책이 필요하다.

◇한해를 막기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중순까지 끝내야 한다.


◇월동방법은 다음과 같다
-성토법은 주로 관목류에 적용하며, 지상으로부터 수 간을 약 30∼50cm높이로 흙을 덮어주고 봄철에 흙이 녹음과 동시에 흙을 파헤쳐 주어야 한다.
-피복법은 뿌리부분에 낙엽이나 왕겨, 짚 등으로 지표를 20∼30cm 두께로 덮어주는 것이다.
-매장법은 뿌리전체를 파낸 후 60cm정도 땅을 파내고 그 안에 식물을 묻어 월동시키는 방법으로 봄에 빨리 꺼내어 심고 충분히 관수하여야 한다. 이방법은 서울지역에서 석류나무나 장미류의 월동에 쓰인다.
-포장법은 내한성이 약한 낙엽화목류에 짚 등으로 감싸주어 월동시키는 방법으로 서울지역에서 모과나무, 감나무, 벽오동, 배롱나무 등의 월동에 이용된다. 짚으로 쌀 때 너무 두텁게 싸게되면 나무가 숨을 쉬는데 지장을 초래하여 나무에 해로울 수가 있으므로 너무 두텁게 할 필요는 없다. 감싸주었던 짚은 이른 봄에 벗겨주어야 한다.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정원수보다 약간 높은 지주대를 나무 중심부에 세워 부러지기 쉬운 가지나 줄기를 새끼로 잡아 매주어 눈에의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겨울철 차거운 바람이 많은 지역에서는 짚으로 엮은 이엉으로 지붕을 씌우고 북쪽을 막아주는 방법과 짚다발을 나무가지에 걸처 한풍이나 추위를 보호하는 방법등이 있다.

◇겨울철에 눈이 적게 와서 가뭄이 계속될 경우에는 한건풍해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당한 량(㎡당 1ℓ정도)의 물을 주어 한건풍해의 피해를 예방해 주어야 한다.


담당부서
국립산림과학원 
작성자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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